정하영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임명
“정권 낮아지고 국민 믿고 가야 … 김포발전 가교 역할 하겠다”
정하영(54) 더불어민주당 김포을지역위원장이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주 회의를 열고 부대변인 및 정책위부의장 임명 건을 의결했으며, 11일 추미애 당 대표가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을 받은 정 부대변인은 “지난해부터 우리 국민은 소수 권력자들의 국정농단과 헌정 유린에 맞서 평화적인 광장 민주주의로 세계사에 길이 남을 촛불 시민혁명을 이뤄냈다”며 “결국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었고, 정치는 더 낮아져야 하며 정치가 국민을 믿고 올바른 길을 가야 민생도 풀리고 미래도 열린다는 것을 모두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 부대변인은 “앞으로 김포 등 지역당원들과 국민들의 민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당과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정 부대변인은 학교급식 개선과 조례 제정을 위한 경기도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을 거쳐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부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6년 총선에 출마해 낙선한 바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지역위원장과 경기도당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