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
김포소방서 안전체험관 개관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오는 23일 시민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김포소방서 안전체험관’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체험관은 총 5억 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김포소방서(김포시 감암로 111) 3층에 226㎡(약68평) 규모로 신설되었다.
체험시설은 ▲화재진압체험 ▲지진체험 ▲연기미로체험 등 총 11개 시설이 설치돼 있다. 특히 경인아래뱃길 조성에 따른 수상레저 및 여객선 이용객의 꾸준한 증가와 2018년 11월 김포도시철도 개통 등 지역적 특성을 적극 반영하여 수난안전 및 도시철도안전 체험시설을 포함하고 있어 지역 맞춤형 안전체험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전체험관 교관은 10년 이상 현장업무 경력을 가진 베테랑 응급구조사로 사전 발탁하였으며 ▲각종 재난에 대한 분석 및 대응요령 학습 ▲타 시도 안전체험관 벤치마킹 및 체험 참여 ▲교육매뉴얼 작성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였다.
배명호 서장은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도 체계적인 체험형 안전교육이 가능해져 성숙한 시민안전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김포시뿐만 아니라 경기 서부지역 안전체험교육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김포소방서 안전체험관’은 오는 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 초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주5일에 걸쳐 1일 3회 무료로 운영되며 1회 참여인원은 최대 30명이다. 체험시간은 2시간 이내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