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 주거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2017년 민·관 통합사례회의 개최
통진읍과 통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상형), 통진한울타리회(위원장 이진유) 및 김포시장애인복지관(사례관리담당 전미선)가 지난 17일 지역내 주거취약계층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솔루션 중심의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통진읍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A(60)씨는 주거내 위생상태가 매우 불결하고 반려견 3마리와 동거를 하고 있어, 반려견 냄새 등 악취가 심하고, 지적장애로 인한 인지능력 저하로 위생개념 및 청소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기에 회의 참석위원들이 다각적인 접근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대상가구의 주거청결을 위한 긴급 지원 논의와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의 사례관리 개입방법 및 민관의 동시 개입 논의 등 다양한 해결방안이 제시했다.
고상형 통진읍장은“이번 회의에서 김포시장애인복지관과 같은 전문기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한울타리회 위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소중한 자리였고, 논의한 가구 외에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복합적 욕구해결을 위하여 지원체계 마련과 업무의 전문성을 재고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