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김포시가 지난 19일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소양 및 직무교육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원으로 외부강사를 초빙해 읍면동 주민센터 및 장애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참여자들에게 직장 예절 및 자신감 향상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로 취업이 어려워 100번도 넘게 이력서를 제출했다는 김모씨는“출근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 계속 일자리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강의가 끝난후에도 근무 중 애로사항과 민원응대 방법에 대해 같이 논의하며 내실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참여자들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실제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에서는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을 보장하기 위하여 1월부터 2개 분야 51명을 채용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담당자는 “장애로 몇배의 취업난을 겪는 장애인분들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 확대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