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소나무재선충병 예찰활동 동시운영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재선충병 피해 확산 차단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달 26일 파주시 적성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최종확인 됐다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개반 30여명을 예찰활동에 투입했다고 7일 전했다.
산림청과 경기도에서는 지난 2일 파주시 적성면 북파주농협에서 긴급 중앙대책회의를 개최해 해당 기관별로 발병원인 역학조사 및 정밀예찰‧방제활동등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조율하고 협조를 구한 바 있다.
김포시(공원녹지과)는 이에 따라 기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지역별로 나눠 산불예방 및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을 동시에 진행해 피해목 발생여부를 관찰하며, 의심목 발견시 신속히 조치해 재선충병 피해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 두철언 공원녹지과장은 “산림병해충예찰단(5명)을 오는 20일까지 조기 선발‧운영해 소나무재선충병 발병에 선제적 대응은 물론 소나무류 반출이동시 재선충병 감염여부 확인을 철저히 이행하고 특히 군부대, 공동주택, 공공기관등에는 재선충병 예방 자체방제가 조기에 실시될 수 있도록 협조 안내문도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