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 장애인가정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모아

통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상형)와 통진한울타리회(위원장 이진유)는 지역 사례관리대상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회원 20여 명은 지난 2일 반려견들과 동거하는 등 위생환경이 좋지 않은 지적장애인 가정을 찾아 화장실, 주방, 거실의 찌든 때 제거, 오염된 이불과 불필요한 가구 정리에 나섰다. 또한, 고장난 생활가전제품도 교체하며 따뜻한 보금자리로 거듭나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소식을 전해들은 마을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나서 쌀통, 신발장, 옷걸이, 장판을 제공하는 등 사랑나눔에 동참했다.

고상형 통진읍장은 “주민들의 적극, 자발적인 따뜻한 봉사활동이 김포에 나눔정신을 전파하고 있다”면서 “소외 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서로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