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17년 민방위강사 위촉장 수여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7일 2017년 민방위 교육․훈련을 이끌어 갈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유능한 기본교육(안보, 소양) 및 실전훈련 강사 10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강사는 안보, 소양(건강), 화생방, 응급처치, 가스‧교통안전 및 지진 등 2개 분야 7개 과목에서 지난 1월 공개모집 결과 서류심사와 면접(강의평가)을 통해 전문성과 강의능력을 인정받아 최종 선발됐으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유영록 시장은 위촉장 수여를 통해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핵 위협 등 어느 해보다 안보‧안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전 세계적인 이상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재난발생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민방위 교육‧훈련의 당위‧필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민방위대원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시는 금년도부터 필수 교육과목으로 추가된 화생방 및 지진교육을 바탕으로 체험‧실습 및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해 25,000여명의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상반기 교육을 진행하며, 21일 오전 7시에는 각 읍‧면‧동장이 주관하는 민방위 5년차 이상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