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지원 확대
우수 가정어린이집 가운데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지정 -
\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가정어린이집에서 평가인증 90점이상, 정원충족율 70%이상 등의 요건을 갖춘 우수한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17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지원을 2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했다고 8일 밝혔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출생 후 18개월까지의 아동이 입소 가능한 전문 보육시설로서 아동 대비 보육교사 수가 많아, 보다 집중적으로 아동을 보육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 어린이집은 0세아의 경우 보육교사 1명이 아동 3명을, 1세아의 경우 보육교사 1명이 아동 5명을 보육하고 있다. 이에 비해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0세아의 경우 보육교사 1명이 아동 2명을, 1세아의 경우 보육교사 1명이 아동 3명을 보육하게 된다.
2017년 신규로 지정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총 3개소로 구래동에 우미린어린이집, 통진읍에 팅커벨어린이집, 김포2동에 베이비스쿨어린이집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김포시는 향후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의 지정을 총 12개소까지 확대해 여성의 사회·경제활동을 장려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