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무료 영화 한 편
김포시, 애니메이션 시사회 개최
김포시가 지난 10일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의 봄방학 기간을 맞이하여 관내 아동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김포시무한돌봄센터 및 네트워크팀, 김포시 드림스타트,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례관리 중에 있는 아동 및 가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상영작으로 오른 애니메이션은 영화배급사인 ㈜코리아스크린에서 후원한『마이펫 오지』로 2월 중 개봉을 앞두고 무료로 선공개 돼 참석자들의 큰 기대를 모았으며, 영하권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고자 하는 많은 어린이와 부모의 발걸음을 모았다.
세 자녀를 데리고 참석한 한 부모는 “평소 빠듯한 살림살이에 여러 명의 자녀들과 함께 문화체험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모처럼 멋진 가족 나들이를 한 것 같다”며,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힘이 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포시무한돌봄센터 및 네트워크팀,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통합사례관리」를 통하여 복합적 욕구 또는 문제를 지닌 시민들의 복지 향상과 자립 지원을 하고 있으며, 김포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에 중점을 둔 사례관리와 더불어 아동의 보호와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