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통한 재난대응능력 키워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지난 17일 김포소방서 3층 안전체험관에서 다문화가족 30명을 초청하여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낯선 문화 속에서 재난안전으로부터 취약한 다문화가족에게 안전에 대한 기본교육과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아이들과 어머니들은 화재 등 각종 응급상황 발생시 119신고요령 및 초기대응요령 교육과 함께 ▲도시철도 탈출체험 ▲선박사고 탈출체험 ▲물소화기 사용 화재진압 체험 ▲지진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배명호 서장은 “그동안 김포소방서에서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외국인 주민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각종 안전교육 실시와 주택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한바 있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들의 안전한 한국생활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