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위험물시설 민‧관 합동소방훈련
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지난 23일 위험물시설 서해탱크터미널(김포시 하성면 소재)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서해탱크터미널은 지정수량 3,000배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시설로서 소방서에서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관리하는 대상이다.
이번 훈련은 위험물 저장시설에 대한 현지 관계자와 소방서간 합동소방훈련으로 화재초기 관계자에 의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소방서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다.
훈련에는 소방펌프차, 탱크차 등 10대의 소방차량과 33명의 소방대원이 동원 되었으며, 자위소방대에 의한 119신고와 인명대피 유도,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진압, 소방공무원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진용 현장대응단장은 “위험물 저장시설 화재 발생 시 폭발과 함께 다량의 유독성 가스를 내뿜어 화재진압 시 어려움이 많다”며 “위험물 화재대응 매뉴얼 숙지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초기 진압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