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다음달 3일부터‘산후우울증 예방’교육
김포시보건소(소장 황 순미)가 출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후우울증을 조기 발견해 예방하고자 다음달 6일부터 매월 첫째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산후 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3월 6일 월요일 오전 11시 첫 시간은 서울보라매 병원 정신과 의사가, 4월부터 12월까지는 정신보건센터 전문간호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산후우울증 예방에 필요한 이론적인 지식과 실제 사례 및 자가진단표 작성 및 평가방법을 알려준다.
산후 우울증은 출산 후 4주에서 6주 사이, 즉 산욕기 동안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 변화, 의욕 저하, 집중력 저하,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 없음 또는 죄책감을 경험하며, 심하면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자가진단방법으로는 에딘버러 검사가 있으며 보건소 홈페이지 및 보건소 방문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로 검사해 정상기준 이상의 점수를 받은 경우 반드시 상담 및 진료를 통해 계속적인 관리를 받아야 한다.
산후우울증 교육신청은 전화 031-980-5482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