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실시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는 지난달 28일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强小農)’을 육성하기 위한 2017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AI 및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의 참여제한이 있었지만 2017년 강소농 신청농가와 기존 강소농 중 희망농가 등 총 7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함으로써 농업경영관리에 대한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사업의 이해를 통한 가족중심 소농의 경영체로서의 비전을 설정하고 농업경영체들의 자립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농업환경변화와 농업경영, 강소농의 필요성, 2017년 강소농 사업추진방향 등에 대한 내용이 진행됐으며, 특히 품목별 표준진단과 농업경영 역량진단 실시로 농가별 주품목에 대한 경영진단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참여 농가들은 농업기술센터 기초컨설팅팀의 코칭을 통한 경영전략수립으로 강소농에 한걸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권혁준 인재개발과장은 “농업환경이 변화됨에 농업의 재배기술 향상에만 힘쏟던 시기와 달리 이제 농업은 농업경영자로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센터에서 농업 경영자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농업경영체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강소농 사업은 비품고가역(비용절감․품질향상․고객확대․가치증진․역량개발)을 통한 경영역량을 개발함으로써 전년대비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경영개선을 위한 강소농 심화교육은 3월 13일 ~ 14일 2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 문의 : 도시농업팀(980-5074, 5075)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