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김포 정명(定名) 1260년 시민대학』개강
희망을 노래한 조용갑 성악가의 첫 강연
김포시평생학습센터가 4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2017 김포 정명(定名) 1260년 시민대학』개강식을 지난 14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시민대학 개강을 축하하는 팝페라 공연에 이어진 첫번째 강의는 조용갑 성악가의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주제로 가난의 역경을 딛고 프로복서가 되었던 청년이 세계적인 테너가 되기까지의 도전과 에피소드 등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문을 열었다.
『2017 김포 정명(定名) 1260년 시민대학』은 지난 2015년도에 시작해 시민에게 열린 학습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로로써 평소 접하지 못한 강연으로 시민들의 자아능력 개발 및 지적인 욕구를 해소시켜 주는 역할을 해왔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수강생은 “오늘 강연자의 가르침대로 꿈과 사랑은 머리가 아닌 가슴에 새겨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는 내용이 많이 와 닿고 우리 시에도 이렇게 좋은 강좌가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다음 강좌에는 지인들과 함께 와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민대학 개강을 함께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대웅하기 위한 키워드로 ‘배움’이 대두되고 있다”며, “시민대학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시민들이 매 강의시 빠짐없이 참여하여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
이번 시민대학은 3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김포아트홀에서 인문학, 역사, 교육, 경제 및 문화예술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음 강좌는 한국조직관리연구소 강관수 소장의 “임진왜란과 이순신 리더십”이란 주제로 강연될 예정이다.
『2017 김포 정명(定名) 1260년 시민대학』관련 문의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gimpo.go.kr)나 평생학습담당(☎ 980-5152, 515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