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김포시 방역소독 이렇게 실시합니다!
‘모기유충 및 모기성충 서식지 발견시 반드시 신고’
김포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방역소독 방법을 ‘가열연막소독’에서 ‘가열연무소독’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그간 말라리아 환자 발생감소를 목적으로 가열연막소독이 주된 방법이었으나,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인근 지역의 소독방법이 점차 연무소독으로 전환되고 있고 환경오염 최소화에도 부합되는 것으로 판단돼 소독방법을 전환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본격적인 하절기 집중방역 이전인 3월부터 4월 중에는 보건소 3개반 8명의 소독원을 투입해 정화조 및 웅덩이, 수로 등에 유충 구제와 잔류 분무소독을 실시할 계획으로, 시 보건소는 아파트 및 연립‧빌라 123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방역소독을 진행중에 있다..
또한 하절기 집중방역 기간인 5월부터 10월까지는 보건소 종합방제반과 민간용역방역반, 민간자율방역단 등을 구성해 하수구, 쓰레기장, 웅덩이, 수로 등 취약지역에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황순미 보건소장은 “가열연무소독 방법은 방제효과는 물론 경유대신 물을 사용함에 따른 예산절감의 효과와 경유로부터 발생되는 오염원 미 배출로 효율적인 방역소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모기 구제를 위한 모기유충 및 모기서식지 발견 시 김포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기유충 및 모기성충 서식지 발견 신고는 김포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980-5037)으로 신고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 ‘모기유충신고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