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꾀꼬리 합창단’개강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에서 육성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회장 유인숙)가 지난 14일 2017년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 ‘꾀꼬리 합창단’ 개강했다.
작년 11월, 2016년 합창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종강한 이후로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방역 등으로 인해 개강일이 3개월정도 지연됐지만, 각 읍‧면‧동 지회에서 새로운 합창단원이 가입하는 등 총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 회원들의 합창단에 대한 관심과 열의는 변함없이 뜨거웠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고근홍 농업기술센터 소장, 조은경 금빛회장 등 내‧외빈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생활개선회원 모두 지난 해에 각종 행사장에서 이룬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2017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등 화기애애하고 따뜻한 마음이 넘치는 자리였다.
개강식 후에는 최경아 ASK보컬아카데미 원장의 진행으로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위한 합창곡 연습을 실시했다. 먼저 신입 합창단원들을 위해 작년에 연습했던 공연곡을 모두 함께 복습하고, 이어 2017년에 새롭게 무대에 올릴 신곡을 골라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권혁준 인재개발과장은 “올 해에도 회원 모두가 합창단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서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가 경기도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손꼽히는 우수 농촌여성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