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포여성경제인협회 ‘사랑의 도시락 장학금’ 전달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교장 정규웅)는 사단법인 김포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미연)로부터 ‘사랑의 도시락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김포여성경제인협회는 김포제일공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중 가정경제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2016년도에 이어 2017년에도 사랑의 도시락 장학금을 전달하여 어려운 학생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인 김포제일공고의 참여 학생들은 학교와 참여기업에서 도제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참여기업에 정 직원으로 입사하게 되며, 이후 산업기능요원이나 군 특기병으로 복무한 뒤 고숙련 기술 명장으로 육성하는 로드맵이다. 기업에 입사 후 심화 학습을 원하는 경우에는 유니테크 사업 등 일-학습 병행 교육 시스템에 참여하여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미리 결정해 필요한 직무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학부모님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현재 2,3학년 학생 55명이 김포관내 19개 참여기업에서 도제교육을 받고 있다.
학교장은 인사말에서 “김포 관내 유일의 특성화고이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서 지역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전문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미연 회장은 답사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회원사 기업에 배치되어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 실무를 익히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스러워 앞으로도 지속해서 장학금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