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소나무를 지키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총력!!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소나무류의 암이라 불리우는 소나무재선충병이 경기도까지 확산되어 사실상 전국으로 번져나가고 있음에 따라 시민의 휴식공간인 도시공원과 녹지에 식재되어 있는 소나무와 잣나무 지키기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매개층인 솔수염하늘소가 신초를 후식할 때 소나무재선충이 나무 조직 내부로 침입, 빠르게 증식해 뿌리부터 올라오는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며 나무를 시들어 말라 죽게 하는 병으로 경남지역에 많이 발생하였으나, 2017년 현재는 경기도 성남, 광주에 이어 파주까지도 확산되어 김포 인근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2017년 공원녹지 병해충방제를 작년보다 1개월 앞당겨 3월에 발주예정이며, 2017년 1회 추가경정예산에 돌발병해충 방제원 편성(안) 2천 9백여만원을 상정해 놓아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지키기에 적극적으로 예방에 나서고, 또한 김포시 관내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160여 곳의 공동주택에도 그 위험성을 알려 확산 방지에 공동대응 할 예정이다.
김덕오 공원관리사업소장은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은 예방뿐이며 이에 김포시 소나무 지키기에 혼심의 힘을 기울여나갈 것으로 시민 여러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당부 드리고,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수간주사를 맞은 솔잎을 식용으로 사용하면 위험하니 솔잎 채취를 금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