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타임 4분의 기적! -
김포시 보건소, 지역주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가 시민을 대상으로 신속한 응급처치와 심정지환자의 생존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심폐소생술)」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이론과 실기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응급구조의 안전수칙, 각종질환의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인공호흡,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적인 응급처치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담당한 대한전문응급처치 협회 강사는“응급환자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빠른 시간 내에 병원으로 후송 조치하는 것이며,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초동조치로 신속한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한다면 내가족의 생명뿐 아니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연에 이어 실감나는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에 대한 반복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강희숙 보건행정과장은“보건소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4월부터 11월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7월, 8월은 셋째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별관4층 보건교육실에서 실시된다.
(문의 및 접수 : 보건소 홈페이지 알림사항 심폐소생술 교육알림 참고)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