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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17 제1회 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 실시

등록일 2017년03월21일 18시1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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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에 깊이를 더하다

김포시 2017 1회 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 실시

 

김포시는 2017. 3. 20.()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2017 1회 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는 김포시무한돌봄센터,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각 중심 읍동이 사례관리와 관련한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간 개최하는 릴레이 교육으로, 사례 담당자의 사례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김포시에서 올 해 새롭게 추진되고 있다.

김포시무한돌봄센터에서 첫 시작을 연 이번 아카데미에는 세명대학교 권자영 교수가 초청돼 정신장애의 유형별 특성과 사례관리의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는 물론 읍동 사회복지 담당, 의료급여관리사, 김포시드림스타트의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통합사례관리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지닌 대상자에게 생계, 의료, 법률 등 각 분야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사례관리 담당자가 사례를 진행하다보면 대상자 또는 대상자의 가구원 중에서 우울증, 신경인지장애(치매) 등을 가진 경우가 실제로 흔하며, 최근에는 복잡한 사회 양상 속에 자폐증, 망상장애, 집안이 쓰레기로 가득한 저장강박장애 등 다양한 정신적 어려움이나 문제를 지닌 가구 또한 어렵지 않게 만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대상자들에 대한 사례는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정신장애 유형에 대한 좀 더 전문적인 이해를 필요로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하여 세심한 사례관리가 진행될 때 비로소 대상자의 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여건을 개선하는 사례관리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례관리사는 정신심리적 문제를 지닌 대상자들에 대하여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사례를 진행하다보면 난감할 때가 많다라며 이번 교육은 정신장애의 유형별로 중요한 특성을 집어주어, 사례관리사들이 평소 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대하며 막연히 안고 있던 심적 부담을 조금은 덜어주고, 앞으로 사례에 대하여 좀 더 전문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교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복지정책과 신승호 과장은 2017년도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확산 추진을 위해 총 11대의 차량을 복지허브화 추진 읍면동에 보급하며, 읍면동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예산을 79,000천원까지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연말까지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를 통해 사례관리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각 기관별 실제 사례에 대해 사례 경력자의 전문적 조언과 경험을 공유하는2017 찾아가는 수퍼비전을 새로이 추진하는 등, 통합사례관리의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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