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고, 가꾸고, 나누고! ’
김포시, 마스터가드너 양성교육 개강식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수강생과 마스터가드너들을 포함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김포시지부 마스터가드너들의 축사와 격려 속에 진행됐으며, 이어서 도시농업의 이해와 현황, 관련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마스터가드너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49명의 수강생들은 자기소개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마스터 가드너란 원예와 정원의 예술‧과학적 지식 등 지역 농촌진흥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지역사회 자원봉사 일환으로 관련 정보와 기술을 나누어주는 역할을 하는 봉사자로써, 도시민에게 가드닝, 식물재배, 자연환경 보호 및 보존, 식생활 교육이나, 지역사회의 도시텃밭, 학교 텃밭 만들기 및 유지관리 등의 녹색 활동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포시에서는 금년도에 처음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도시농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이 많은 참여가 있었다.
교육과정은 3월 16일(목)부터 8월 3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총 20강, 80시간의 교육 및 평가 후 수료증을 받고, 다음 해 1년간 인턴쉽 과정을 완료하면 한국 마스터가드너협회의 인증서를 받게 된다.
권혁준 인재개발과장은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고, 아름다운 김포시를 가꿀 수 있는 멋진 마스터가드너로 거듭나시길 바란다. 센터에서도 다양하고 심도 깊은 교육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