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말하는 소화기‧소화전… 따라만 하면 된다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말하는 소화기’및‘말하는 소화전’ 홍보에 나섰다.

‘말하는 소화기‧소화전’은 기존 제품에 말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에 도움을 주고자 고안되었다.

‘말하는 소화기’는 소화기에 부위별 명칭(안전핀, 노즐, 손잡이)을 표기하고, 소화기 상단에 음성장치를 부착해 음성버튼을 누르면 사용법이 안내된다. ‘말하는 소화전’은 소화전 문을 열면 사용법이 자동으로 안내돼 누구나 쉽게 사용 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소방시설이 소화기와 소화전이지만 실제 상황에서 사용법을 몰라 화재를 키우는 경우가 많았다며 말하는 소화기‧소화전의 보급 확대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