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돌입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청명·한식기간 중 산불 등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해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계근무는 청명ㆍ한식을 맞이해 성묘객과 상춘객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을 예방하고 각종 사고에 대한 신속한 출동태세를 강화해 효율적인 대응을 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571명의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소방차 등 36대의 장비를 동원, 문수산, 가현산 등 주요 등산로 주변 소방력 전진 배치로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와 비상연락망 유지,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예방순찰 전개 등으로 화재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배명호 서장은 “청명과 한식을 전후한 시기에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청명과 한식 기간 담뱃불이나 논·밭두렁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