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치매협의체 간담회 실시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가 지난 4일 가족사랑 이음센터에서 김포시치매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해 김포시 2016년도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평가 및 2017년 치매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행정기관, 치매협약병원,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교육기관, 치매 가족대표 등으로 구성 된 실무위원과 보건소 치매사업관계자 13명이 참석해 치매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및 치매 인식개선사업, 치매파트너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치매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전 시민 대상 인식개선이 우선 되어야 함에 입을 모았고, 치매에 대한 세대별 교육과 인식개선이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지활동과 자원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에 대한 상호의견을 나눴다.
현재 김포시는 2015년 4월부터 보건소 가족사랑 이음센터을 운영하면서 치매환자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포시 민유경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간담회의 논의 내용을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치매관리사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