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영농 및 풍년농사 기원 제94회 금파통수식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풍년농사기원 통수식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정민철)는 4월 13일(목) 김포평야의 심장인 신곡 양·배수장에서 제94회 금파통수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정민철 지사장과 유영록 김포시장,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시의원들을 비롯한 김포지사 관내 유관기관장과 농업인단체장 및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한해의 풍년을 염원했다.

1923년부터 시작되어 94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서 정민철 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급격한 도시화로 인하여 변화된 급수체계에 대응한 과학적 물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지역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양굴지의 양수능력과 자동물관리시스템을 갖춘 신곡양배수장에 취수된 물은 총 1,463km의 수로를 통해 김포지사 관내 1만6천여명의 농업인이 경작하는 논을 적시게 된다.

또한 김포지사는 이날 풍년기원 통수식을 시작으로 김포, 인천 부천, 서울 지역 일원의 양수시설 35개소를 가동해 8,080ha 수혜면적에 대한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