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장애인 가요제
김포시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21일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김포시 장애인 가요제를 개최했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11개 장애인단체장, 장애인 시설장 및 종사자, 1,000여명의 장애인과 장애인가족들이 체육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행복누리 원생의 모듬북 공연과 김포시 홍보가수인 김정수의 공연으로 식의 시작을 열었으며,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유공자 및 모범장애인 33명에 대한 표창과 장애인 복지를 위해 남모르게 헌신한 4명에 대하여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구분할 수 없으며, 우리 모두는 잠재적인 장애인으로 행정에 있어서도 장애인을 고려한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2부 행사인 김포시 장애인가요제에서는 ‘파란하늘’의 사회로 숨은 노래실력을 가진 12명의 장애인들이 흥겨운 경연을 펼쳤으며, 파란하늘의 특별공연으로 모두가 신명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포시장애인연합회 장준초 회장은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정성이 장애인을 지역사회로 이끌고, 살아가는 희망의 등불이 됨을 강조하면서 그동안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