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농특산 가공품 개발 위탁경영체 선정 -
김포시 농식품가공플랜트 운영위원회 개최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지난 24일 심의위원과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농식품가공플랜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식품가공플랜트 위탁경영체 선정을 위해 약 1개월 공모를 통해 2개 농업단체의 신청을 받았고, 이날 위원회에서 신청단체 대표는 위탁경영시 운영계획 등을 발표했다. 농업, 식품학, 법조계에 전문적 지식을 가진 자문위원의 질의가 이어졌고, 최종적으로 7명 심의위원의 발표에 대한 평가로 농업회사 김포농식품 주식회사가 결정됐다.
또한 농․수․축산업 활동 및 가공기술과 관련하여 특허청에 등록 관리하고 있는 특허, 디자인, 상표에 대한 사용허가 및 사용기간 연장 등의 의결도 있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위탁경영의 목적은 농식품가공플랜트를 식품제조장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김포 농특산물을 이용한 고품질 가공품 개발과 상품화 지원으로 농업단체의 자립 창업과 소득 창출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포시 소유의 농업과학기술 지적재산권 사용을 희망하는 김포시민은 위원회에 신청하고 심의를 거쳐서 사용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다고 밝히며, 까다로운 식품가공 조건을 갖추기 어려운 농가는 시제품 생산을 농식품가공플랜트에 의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고근홍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의 시대 흐름과 소비 트랜드에 맞는 농가공 식품개발로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과 김포농업 발전을 위해 농식품가공플랜트 운영위원들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