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가족지지프로그램 '헤아림' 운영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 가족사랑 이음센터에서 치매환자가족 지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가족교실은 치매환자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돌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치매에 대해 배우는 ‘치매알기’와 치매어르신 및 환자가족 스스로 돌보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담은 ‘돌보는 지혜’로 구성돼 있다.
김포시보건소에서는 주 1회(수요일) 8주 과정으로 보건소 가족사랑 이음센터에서 상ㆍ하반기(5월, 9월) 2회기와 통진읍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가족지지프로그램’ 으로 1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 가족들을 가족교실 수료 후 보건소에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운영되고 있는 ‘가족자조모임(한마음회)’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지가 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이 환자를 돌보면서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 스트레스와 부담에 대처하는 요령을 배워 치매환자들과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아림』가족교실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고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로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가족사랑 이음센터(980-5453/5454)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