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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접경지역 어린이들의 특별한 가족캠프

등록일 2017년05월01일 19시1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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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와 함께 별이 빛나는 밤에

민통선 접경지역 어린이들의 특별한 가족캠프

 

금성초등학교(교장 마상화)426()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는 금성가족한마음캠프를 개최하였다.

 

문화 소외지역인 민통선의 작은 학교, 금성초등학교는 지식을 전수하는 학습에 머물지 않고 학생 한명 한명의 정서적, 사회적인 성장을 돕는 살아있는 교육활동을 지향한다.

 

최근 수년 간 우리나라에서는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인성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삶의 기쁨을 아는 어린이는 어른이 된 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부딪혀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긍정 에너지를 갖는다. 금성초등학교는 학교와 가정이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급격하게 변하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잃지 않고 마음의 힘을 지킬 수 있는 활동중심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금성가족한마음캠프는 생업에 바쁜 부모님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오후 5시에 시작하여, 9시에 폐회 하였다. 이날 행사는 부모 자식 간에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초반에는 쑥스러워 하며 참가에 소극적이던 아버지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 크게 웃으며 자녀들과 행복한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금성초등학교 2학년 학생 아버지인 김**씨는 아이와 함께 어울려 놀면서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의 흥미, 장점, 단점을 엿볼 수 있었다.”며 한마음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금성초등학교 마상화 교장은 사랑 받은 기억이 많은 어린이가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어른으로 자란다. 부모와 자녀는 가족 내 위치나 역할이 서로 다르며, 세대 차이가 있다. 따라서 부모 자녀 간에 의사소통이 원할 하지 못할 수 있는데, 몸으로 부딪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저절로 알게 된다. 금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동행을 지지하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체험교육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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