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북카페 오픈2주년 행사

풍무동 북카페가 지난 2일 개소 2주년을 맞이하여 조촐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풍무동 북카페는 2014년 안전행정부 주관 희망마을조성 및 지역공동체활성화 사업공모전에 선정돼 주민센터 3층 복도 옆 개방공간에 23석의 안락한 공간을 마련 했다. 이후 관리비용 절감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원봉사로 운영하며, 풍무동 주민에게 커피와 책이 어우러지는 휴게공간으로 역할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풍무동장을 비롯하여 북카페 개소식 당시 동장이었던 박창원 수도과장과 주민자치위원, 주민이 참석해 북카페의 2주년을 축하하며 꾸준한 주민 향유공간으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도훈 풍무동장은 “문화향유시설이 부족한 풍무동 지역에서 마을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도맡아 한 북카페 운영에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풍무동 주민 상호간 정을 나누고 소통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