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하구 겨울철 철새 서식환경 조성 -
2017년도 제1차 생물다양성관리계약 추진협의회 실시
김포시는 겨울 철새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7년도 제1차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 추진협의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전왕희 경제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2016년도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 추진실적 총평을 통해 2017년도 사업에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2017년 사업 대상지역과 계약유형을 결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6년에는 10월부터 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존치하거나 10~15cm 가량 잘게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주어 낙곡을 이용한 먹이제공 효과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볏짚존치 사업을 실시해 총 299농가가 1,461필지의 계약사항을 이행돼 120,000천원의 예산이 모두 집행됐다.
전왕희 경제환경국장은 “적은 예산으로 항상 철새를 위해 애써주시는 농민들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적극적인 농민들의 청약 참여 및 계약 정상 이행을 통해 앞으로도 김포시가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