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김포시 마산동 소재 한 대형공사장 가설울타리를 활용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대형공사장의 밋밋한 가설울타리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당부하는 대형 이미지를 부착해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어 홍보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 화재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시켜줄 필수 소방시설로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난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 되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김포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약 42%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관내 대형공사장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대형마트 등 시민 생활접점 매체를 통한 집중 홍보를 전개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