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예지원 민・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김포소방서는 지난 11일 김포시 하성면 월곳면 소재 중증장애인 수용시설인 예지원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을 가정한 실전과 같은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량 12대와 소방대원 및 관계인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지원 건물 1층 입원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자들에 의한 초기진압 및 신속한 인명대피․유도와 소방관들에 의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초점을 맞추어 실전과 같이 실시 됐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시설 관계자들과 훈련 중 미흡했던 부분에 대하여 의견을 나눔으로써 훈련의 효과를 높이도록 하였다.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 “대부분의 노유자시설은 도심외곽에 위치해 화재초기 대응이 어렵고 시설의 이용자가 대부분 어린이, 노약자, 거동불편 환자 등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관계자의 초기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을 통한 완벽한 현장대응체계를 마련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