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유동광고물(현수막 등)잔재물
민·관합동 정비(통진읍 일원)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겹쳐, 실외활동 자제를 촉구하는 일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일 오후 김포시 주택과(과장 이근수)는 김포시옥외광고협회 및 통진읍 직원과 함께 통진읍 일원 불법유동광고물 민·관합동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민‧관합동 정비반은 총 8대의 단속·정비차량, 사다리차까지 동원해 대대적인 정비활동에 나섰다.
통진읍 전체를 4개조로 편성, 이면도로 등 상대적 행정력의 지도·단속이 취약한 외곽지역과 L·H택지개발지와 학교 인근의 불법 현수막 및 전단지, 족자형 홍보물까지 빈틈없이 정비했다.
이날은 48국도변 및 구시가지 잔재물도 동시에 처리했다. 특히 통진읍 구시가지 고압 전신주 사이로 얽혀있는 오래된 잔재물 다발은 너무 위험하여 엄두가 나지 않았던 사항인데 이것을 정비,해소됨으로써 통진읍의 깨끗한 거리환경개선에 일조했다.
개발수요로 폭주하는 분양홍보 현수막에 조합주택 불법유동광고물까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행정력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근수 주택과장은 “민·관이 함께 대대적인 정비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하고 특히, 통진읍 숙원사항의 하나를 개선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오늘의 화합된 단결의지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