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면에 찾아온 반가운 젊은 청년 재주꾼!
- 김포시, 찾아가는 야행 프로그램 “우리동네 밤 마실가자”첫 공연 성황리에 마쳐 -
지난 23일 김포시 하성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야행 프로그램, 우리동네 밤 마실가자” 첫 공연이 성황을 이뤘다.
이 날 우천 관계로 행사 장소가 당초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대회의실 실내로 변경되었으나,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많은 주민들이 모여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팀도 힘을 입어 신나는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 출연팀은 ‘노래하는 베짱이’, '영에이엠청년문화단‘ 및 ’윤성밴드‘ 등 공연 취지에 맞춘 20, 30대 젊은 밴드 및 힙합그룹이었으며, 시골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는 귀에 익숙한 트로트, 7080노래 등 위주로 공연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관람객은 “하성면에 오래 살면서 이런 공연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지역에 많이 제공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 찾아온 반가운 젊은 청년들’이라는 콘셉트로, 지리적인 여건 등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공연은 6월 27일 화요일 오후 7시, 월곶면사무소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