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녹지대 벌레와의 전쟁
김포시, 병해충 1차 방제 완료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갑자기 찾아온 고온의 날씨 영향에 따라 공원녹지대에 식재된 수목에 각종 병해충의 확산을 예방하고 생육을 증진시키기 위해 1차 병해충 방제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1차 방제는 4월 말부터 5월 초순까지 실시한 예찰결과를 토대로 지난해부터 발생이 급증하여 극심한 피해를 유발시킨 유리나방, 미국선녀벌레, 회양목명나방 등을 대상으로 병해충의 발생 예방과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그러나 방제 대상지가 생활권 주변에 위치함에 따라 약제 방제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이나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여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6월 중순까지 약제살포에 따른 효과조사를 실시하여 미비사항의 보완을 통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덕오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과 다양한 방제방법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을 더욱 푸르고 아름다운 숲으로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