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본격적인 무더위 대비 폭염구급대 운영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5월부터 9월말까지 5개월간 온열환자 발생에 대비한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구급대는 기존 운영중이던 구급차량 8대와 펌뷸런스 7대를 활용하여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119구급차 냉방기기 성능확인 등 일제점검 및 얼음조끼(ICE VEST) 등 폭염구급장비 9종 2,900여점을 적재하여 온열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하여 최근 3년간 폭염일수가 2014년 7.4일 2015년 10.1일 2016년 22.4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를 매일 청취하여 ▲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물을 자주마시고 ▲ 외출 시에는 양산․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