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직장새마을운동 북한이탈주민에게 선풍기 30대 전달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김포시협의회(회장 임홍순)가 지난해에 이어 김포경찰서(서장 최재천)에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30대를 지난 1일 전달했다.
이날 김포경찰서(최재천) 및 김포시 새마을회장(최종필),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김포시협의회(회장 임홍순)등 단체임원 및 회원 30여명이 참석, 일찍 시작한 더위에 북한이탈주민에게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임홍순 김포시협의회장은 “지난 3월에는 라면을 지원했지만 이번에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선풍기를 전달하게 되어 이웃간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매월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지만 더 많은 분들에게 지원 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경찰서장(최재천)은 “직장새마을회에서 매월 북한이탈주민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올해도 유난히 날씨가 더울 것 같은데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선풍기를 지원해 주신 직장새마을김포시협의회 임홍순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훈훈해 진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