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 고촌시니어칼리지에서 특강
유영록 김포시장은 지난 25일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촌감리교회에서 고촌시니어칼리지(학장 박정훈) 6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포시장은 “광복70주년, 평화문화도시로서의 역할과 위상”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근세 역사를 돌아보고 세계에서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현재 입지를 분석하며 그 중에서도 김포시가 나아가야 할 성장방향에 대하여 1시간 동안 열띤 특강이 진행됐다.
유영록 시장은 강의를 통해 “지리적으로 북한과 접해있고 한강하구의 중심부인 김포시가 앞으로 평화문화도시로서 남북평화와 화해의 역할을 담당해 나가도록 노력하여 어르신들에게 평화와 행복을 선물로 안겨드리고 싶다.” 고 전했다.
또한 김포시의 현안 사업과 노인복지사업을 설명하며 “현재 김포시의 성장은 어르신들의 지역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노인복지가 점차 중요해지는 만큼 우리시에서는 앞서 조직개편을 통해 노인복지를 전문으로 하는 부서도 신설하였으며, 앞으로 시대에 맞는 노인복지정책을 마련하고 그에 대한 지원을 늘려나가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고촌시니어칼리지는 고촌감리교회 노인대학으로 2015. 3. 12에 개강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체조, 명사특강 등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