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맨위로

유영록 김포시장, 새해 첫날부터 의회와 소통 행보

등록일 2017년01월02일 17시3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유영록 김포시장, 새해 첫날부터 의회와 소통 행보

 

풍무역세권 등 현안사항 직접 설명

주민협의 없으면 걸포산단 어렵다

 


 

유영록 김포시장이 새해 공식 업무 첫날부터 시의회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유 시장은 2일 오전 시무식과 부시장 취임식이 끝난 직후 국장들과 곧바로 의회를 찾아 유영근 시의장과 의원들에게 당면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풍무역세권 개발 사업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출자 동의안, 민간위탁 제도개선 추진계획, 기준인건비 증가 및 기구정원 조정계획, 걸포 일반산업단지 조성, 농어민문화체육센터 운영 등 현안사항을 설명했다.

 

유 시장은 풍무역세권 개발과 관련 대학 유치를 최우선으로 하되 거의 확실한 의사로 결정 되는 단계가 아니면 대외 공개는 자제하려고 한다서울과 수도권의 한 대학과 각각 긴밀하게 협의 중이다. 확실하게 되면 그때 구체적으로 의회에 설명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시장은 풍무역세권 사업은 민간사업자도 있고 우리시로서는 광장히 중요하다설사 대학 유치가 안 되더라도 해당 부지는 시의 재산이 된다. 연구소나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도 있고 의원님들께서도 좋은 방안을 주시면 적극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 민간위탁과 관련 의회에서 운영상 문제점을 지적하신 뒤 전체 인원이 실무교육을 받는 등 이번에 조치계획을 마련했다“31억원 정도를 1회 추경안에 상정하고 총괄 조례와 규칙 개정안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걸포지방산업단지와 관련 시네폴리스개발주식회사에서 우리 쪽에 산단을 제안했지만 이미 밝혔듯이 주민협의가 없으면 어렵다주민과 협의해서 공청회를 꼭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또 지난 1일부터 기준인건비가 추가 돼 본청에 국이 하나 늘고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직제도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급 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임대료 소송에서 패소한 농어민문화체육센터는 체육관 지속 사용 민원에 따라 2018년 말 서암체육생활공원 조성 전까지 당분간 사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의회 소통과 관련 연초부터 5가지 현안 사안에 대해 의원님들과 협의하게 됐다그간 주례회의나 월례회의에 정책예산담담관이 참석해 설명했으나 앞으로는 제가 와서 의원들님께 직접 설명하는 걸 원칙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2월 중 임시회를 열고, 그에 앞서 풍무역세권 및 시네폴리스 개발 사업과 관련 관계기관 및 민간사업자와 조만간 의견청취 간담회를 열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

김포TV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