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맨위로

유영록 김포시장, "제2외곽순환로, 시민 교통권 확대·기업 경쟁력 증대

등록일 2017년02월15일 10시3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유영록 김포시장, "2외곽순환로, 시민 교통권 확대·기업 경쟁력 증대"

 

3월 개통 앞두고 현장행정

"국지도 84호선 확장 필요"

"주민불편 없는 공사 당부"

 

 

유영록 김포시장이 다음 달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적시 개통을 당부했다.

 

유 시장은 13일 오후 제2외곽순환로 서김포통진IC(인터체인지)~청라IC 구간 등을 직접 돌며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2외곽순환로는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통진읍 수참리)와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을 연결하는 연장 28.88km, 4~6차로의 고속도로이다.

 

사업시행자는 인천김포고속도로()이며, 민간투자액 1742억원, 보조금 1,444억원, 보상액 7,235억원 총 19,421억원이 투입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김포 구간의 시설물은 IC 및 영업소 3개소, 터널 1개소, 교량 18개소이며 최근 '검단·양촌', '대곶', '서김포통진'으로 IC 명칭이 확정됐다.

 

유 시장은 이어 대곶IC와 접하는 초원신삼거리와 간동사거리 일대를 둘러보며 초원~석정간 도로 4차선 확장 민원을 청취했다.

 

5.6km에 달하는 해당 도로구간은 지난 20012차선으로 개설됐나 인근의 제조업체 밀집은 물론, 고속도로 IC 개통을 앞두고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시는 도로건설·관리계획수립용역에 해당 도로노선을 검토하고 중장기 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나 65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는 걸림돌로 꼽힌다.

 

이어 유 시장은 초지대교~인천 간 국가지원지방도 84호선 건설 현장도 방문해 점검했다.

 

경기도 건설본부가 시행 중인 해당 도로는 4차로로 계획됐으나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면서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 내 약 3.9km 구간의 6차선 확장 필요성이 제기된 상태다.

 

유 시장은 또 사우동의 김포도시철도 공사 현장도 방문해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기간 중 주민불편이 없도록 더욱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유 시장은 "2외곽순환로 개통으로 김포와 인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 시민들의 교통권 확대는 물론, 기업들의 경쟁력도 그만큼 커질 것"이라면서 "특히, 국지도 84호선 등은 선제적으로 교통 수요를 감안해 관련기관 확장 협의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

김포TV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