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전달 및 유류비 지원
대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규열, 민간위원장 문왕기)는 28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독거노인과 한 부모 53가구에 식료품과 마스크를 전달하고 위기가구 3가구에는 유류비를 50만 원씩 지원했다.
대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1월 회의에서 추운 겨울을 나야하는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물품 지원을 계획한 후 코로나19에 따른 안전한 물품 전달을 위해 방역 수칙을 지키며 대상자에게는 미리 전화 통화 후 비대면으로 배분했다.
난방비가 없어 집 안에 텐트를 설치하고 신문지로 창을 막았던 한 위기가구 대상자는 “유류비를 지원해 줘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왕기 민간위원장은 “대곶면 독거노인들이 코로나19로 경로당에 가지 못하는 힘든 시기에 물품전달과 유류비 지원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대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관내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