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면 가을꽃 식재, “봉성공원에서 꽃길만 걸어요”

하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권이철)는 9월 27일부터 28일 양 일간 봉성공원에 가을꽃(국화) 500여 본 식재 및 인근 꽃밭 제초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식재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및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가을꽃의 대명사 국화를 공원 변에 식재하여 한강을 내려다보며 국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지난 여름 공원 가운데 파종한 코스모스까지 아름답게 피어나 국화와 함께 공원 전체를 가을로 물들이고 있다.

이에 더하여 메리골드와 백일홍 등 여름꽃이 만개한 꽃밭에 최근 잦은 비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까지 동시에 진행하여 더욱 풍성하고 매력 넘치는 공원 내 꽃길이 조성될 전망이다.

권이철 하성면장은 “꽃 식재 행사 때마다 항상 애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면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마주하게 되는 각양각색의 꽃을 통해 잠시라도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꽃을 식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원 환경 정비 및 면내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 지역에 추가적인 꽃 식재 등을 통해 깨끗한 하성, 살기 좋은 하성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