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동, 2021년 연말 유공자 표창 전수
운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순애)는 지난 29일 지역을 빛낸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이번 전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표창 대상은 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기창 전 회장, 강혜경 위원이 지역 사회복지 증진과 민관협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특히 실신한 어린이를 침착한 응급처치로 도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이재규 상가관리소장이 12월 경기도 선행도민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사회복지분야 수상자인 조기창 전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열심히 활동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재규 상가관리소장은 “운양동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했던 제세동기 보급사업 및 응급상황 대처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운양동 행정복지센터는 한 해 동안 지역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 순차적으로 전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