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빛과 모래로 표현하는 샌드아트 꼬마 예술가

샌드아트로 자기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감성 미술 놀이 행사

김포나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임장명)은 13일 빛과 모래를 이용하여 다양한 표현을 해보는 ‘나는야 빛과 모래로 표현하는 샌드아트 꼬마 예술가’ 놀이 예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아들은 투명한 조명판 위에 손으로 모래를 뿌리고 지우며 그림을 그리고 자기 생각과 느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선생님, 환한 빛 위에 모래로 그리는데 정말 예쁜 그림이 나와요”, “선생님, 빨주노초파남보 색깔이 나오지도 않는데 그림이 멋져요”라며 새로운 예술적 감성을 발견했다.

“선생님, 손으로 모래를 움직이니까 그림이 변해요”, “종이보다 더 깨끗이 지워지고 자국도 남지 않아서 좋아요”라며 모래를 활용한 그림그리기를 어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 학부모는 “모래 재료 특성상 수정이 용이하여 그림그리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무척 즐겁게 참여했을 것 같다. 아이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미술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포나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후속 활동으로 ‘그림자로 꾸미는 미술 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빛과 음영으로 자신을 다양하게 표현하며 새로운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