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초, 글로컬(Glocal)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AI 코딩교육

김포교육지원청 유현초등학교(교장 강준희)가 글로컬[Glocal: 국제(global)와 현지(local)의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를 말한다.]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AI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APP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반 로봇 인공지능(AI) 코딩 교육으로 3~6학년 학급당 4시간씩 총 160여 시간을 배당하여 전문 강사와 함께 체험하는 수업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9월에는 3, 4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10, 11월에는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유현초등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4년 동안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다양한 활동 수업을 운영해왔다. 현재는 선도학교 사업이 종료되었지만 매년 전문가와 함께하는 새로운 코딩 수업을 기획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높다.

올해는 코딩교육 전문기관인 네오피아와 협력하여‘네오봇을 활용한 신나는 코딩 놀이터’라는 주제로 로봇 AI 코딩 원리를 이해하고 실습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코딩하고 자율주행 움직임을 체험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 코딩, LOT, 자율주행, AI 등 모든 소프트웨어 수업의 기본교육은 물론 고급과정까지도 운영이 가능한 체험을 위해 3, 4학년과 5, 6학년을 나누어 단계별로 운영하고 학년별 차별화된 전문교육으로 학생들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였으며 내년에도 연계가 가능하도록 기획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태블릿을 활용하여 로봇을 조작하고 친구들과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활동이 즐거웠다. 코딩 수업에 관심을 가지고 계속 활동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현초등학교 강준희 교장은 “이번 코딩 수업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한 논리력과 문제해결 능력,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글로컬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속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