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솔솔~ 여름꽃으로 한층 밝아진 ‘풍무동’

새마을회원 20여 명, 시민 발길 많이 모이는 장소 찾아 꽃 식재

풍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종구)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동네 곳곳 시민 발길이 많이 모이는 장소들을 찾아 여름꽃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풍무동 새마을회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풍무동 청사 부근, 유현사거리 및 풍무도서관, 풍무파출소, 마을안길 등 시민들의 발길이 많이 닿는 곳에 페츄니아, 메리골드 등 여름꽃 5,500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도시 경관 연출에 도움을 주었다.

주은경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꽃 심기를 비롯한 여러 활동에도 늘 적극적으로 임해주는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꽃들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종구 풍무동장은 “이른 시간부터 여름꽃 식재를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회에 감사하다”며 “더운 여름 화사한 꽃으로 주민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기가 더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