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읍 주민과 함께 , 2023년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훈련 실시

김포시 고촌읍(읍장 이창우)에서는 8월 23일 을지연습과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익히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동안 고촌읍과 김포골드라인 고촌역사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훈련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관계 공무원과 주민들은 신속히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하2층 대피소로 이동하여 대피방송에 귀를 기울였으며,

또한 고촌역에서도 지하철에서 내린 주민들의 역사 밖으로의 이동을 15분간 통제하고 역사 내에서 대기하면서 생활밀착형 교육인 심폐소생술(CPR)을 교육했다.

이번 훈련에는 고촌읍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훈련중인 예비군들도 참여해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고촌읍민은 “6년만에 실시하는 민방위 훈련이라 조금 불편했지만, 비상시 대피요령도 알게 되고 심폐소생술 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창우 고촌읍장은 “이번 민방위 대피훈련을 통해 그동안 소흘했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