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 어린이집, 대곶면 주민자치센터 견학
대곶면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32명은 지난 5일 대곶면 주민자치센터(회장 최윤환)를 견학했다.
이날 어린이집 아이들의 방문 소식에 최윤환 주민자치회장과 김순애 대곶면장은 함박웃음으로 아이들을 맞이하며 방문 기념으로 작은 간식 꾸러미를 준비해 주기도 했다.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한 아이들은 주민자치센터 교실을 하나하나 둘러보며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고, 홈패션을 배우고 있는 교실에 들어서자 어르신들은 어린 손주들이 왔다며 방문한 원생들에게 할머니 미소를 지으시며 연신 손을 흔들어 반겨주셨다.
행복마을 관리소 공구대여실을 돌아본 한 어린이는 “와! 경찰 아저씨가 쓰는거다, 불빛도 나오고 소리도 나네”라며 경광봉을 보며 신기해하기도 했다.
또 아이들은 주민자치센터 3층 강당에서 대곶면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주민자치회가 특색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행복마을 관리소가 하는 일, 주민자치센터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영상자료를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윤환 회장은 센터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할아버지도 우리 원생들과 같은 어린 손녀가 있어 너무 반갑고 사랑스럽다”며 “잘 먹고 아프지 말고 건강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애 대곶면장은 “어느덧 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 가을에 나오는 풍성한 과일과 음식을 먹으며 튼튼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