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고, 평화통일 동아리 피스피스 활동

통일 공감대 형성과 통일한반도 리더로 성장 기대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고촌고등학교(교장 양현주)가 13일 학교 평화통일 동아리 피스피스 학생들 대상으로 「난민소녀 리도희」저자인 박경희 작가와 함께하는 ‘통일 인문학 강의’를 운영하였다.

고촌고등학교 평화통일 동아리 학생들은 통일 인문학 강의 전에 해당 도서를 완독한 후, 도서 내용과 난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미리 캔버스에 포스터로 제작하여 평화와 통일, 난민에 생각을 주변 학생들과 공유하였다.

또한, 20일 평화통일 동아리 활동을 학교 밖으로 확대하여 진행한 김포의 평화 장소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김포 지역의 아픈 역사와 현실을 탐구하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깨닫는 통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였다.

평화통일 동아리 피스피스의 지도교사(이경하)는 ‘경기도교육청의 2023 공감 학교통일교육’과 ‘2023 김포미래협력지구 김포마을학교 운영 사업’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가능하였다고 말했다.

양현주 교장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성찰과 평화 감수성을 지닌 시민 양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분단과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해 능동적으로 성찰하는 학습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통일 감수성 함양 및 통일한반도의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격려하면서 학교장으로서 학생들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